청진기란

물체의 표면에 접촉하여 내부에서 발생하는 가청영역의 진동(전도음)을 튜브로 이끌어 듣는 도구이다.

 

 

청진기의 원리

청진기(stethoscope: [steθ əskoup])는 집음부를 물체의 표면에 접촉, 내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청(들을 수 있는 범위)영역의 소리를 모아 튜브로 유도하여 귀로 듣도록 고안된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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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진기 개념도

 

 

청진기의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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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년 어느 날, 프랑스 의사 라에네크(Rene Laennec, 1781-1826) 는 우연히 어린이가 나무 봉의 끝에 귀를 대고 놀고 있는 것을 보고,

청진기의 구조가 떠올랐다. 라에네크는 노트를 둥글게 말아 여성 환자의 가슴에 대고 청진법을 시험했더니 심음을 명료하게 들을 수 있어서

놀랐다고 한다. 그래서 마분지를 말아 실로 묶고 아교를 발라 굳혀 튜브를 만들어 stethoscope(청흉기)라고 명명했다. 그 후 금속이나 나무

쪽이 소리가 잘 전달 된다는 것을 알고, 나무로 개량했다.

 

1819간접 청진법 저술하여 청진법을 획기적인 진단법으로 확립한 라에네크는 프랑스가 탄생시킨 진료를 보는 의사로 찬사를 받았다.

프랑스어의 stethoscope는 그리스어의 stetho=가슴, scope=검사로 라에네크의 이름을 붙였다.

 

이후 1829년 독일 의사 트라우베가 물 뿌리개형을 개발 몸체가 고무호스가 되었다. 1855년 미국 의사 존 카먼이 두 귀로 들을 수 있는

쌍이형을 발명 성능을 크게 개선하였다. 이후 의사의 트레이드마크로 순식간에 퍼지며 보급되었다.

 

최근에는 소리를 약 10배정도 증폭하여 듣기 편한 디지털 청진기, 좌우를 구분해서 들을 수 있는 스테레오 청진기 실용화 되어 있다.

 

 

 

청진기의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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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기의 구성

체스트 피스:  피부에 닿는 부분. 통상 다이아프램은 직경45mm~50mm, 소아용은 아주 작은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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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팔 형으로 된 음을 모으는 부분으로 청진음 중에 심음, 심잡음, 혈관음 등의 저음을 듣기에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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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프램(진동판): 음을 모으기 위하여 체스트피스에 장착한 막으로, 이 막은 저음 영역을 걸러내므로 고음영역이 잘 들리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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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튜브: 체스트피스와 이관을 이어주는 튜브.


이관 (바이누랄: binaural): 좌,우 귀로 연결 되도록 만든 금속튜브.


이어피스 (귀꽂이): 이관의 끝부분에 부착되어 귀에 꼽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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