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물관 문화, 복지와 교육을 품다. - 2024년 박물관 미술관 박람회에서 학술 프로그램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Korea Museum Expo 2024)가 10월 24-27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박물관협회와 디자인하우스,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박물관 미술관의 전시와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접근성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에서는 전국 14개 시도 단위 박물관협의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며, 해든뮤지움, 범패민속박물관과 함께 인천의 박물관 문화를 알리고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박물관협의회가 주최하는 박물관 학술심포지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물관 문화, 복지와 교육을 품다”를 주제로 개관 첫날 (10월24일) 오후 4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박춘순 한국사립미술관협의회장(해든뮤지움 관장), 김용석 녹청자박물관장, 서정욱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장(심장박물관장)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서정욱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장은 “[박물관*미술관 르네상스 인천: MUSEUM RENAISSANCE @ INCHEON]은 박물관과 미술관의 존재 이유가 시민을 위한 것임을 확인시키는 행사입니다. 남녀노소, 장애 유무, 다문화 가정 등 모두를 위한 박물관, 미술관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였다.
[박물관*미술관 르네상스 인천]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출발하는 박물관 미술관 하루 여행 코스로 버스 대절비, 간식과 중식, 박물관 입장료와 체험비를 모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고 박물관협의회와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진행하는 본 사업은 2023년 20회 2024년 30회 운영하였으며 2025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