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증성 심장질환

비청색증성 질환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로 대부분 수술이 필요하다.

 

대혈관 전위

 

 

대혈관 전위.jpg

                            CT를 보고 출력한 3D 모형

                                                                 

 

폐동맥과 대동맥이 잘못된 심실에 연결된 상태, 즉 폐동맥은 좌심실에, 대동맥은 우심실에 연결된 상태이다.

이렇게 되면 산소가 부족한 혈액이 폐로 가지 않고 전신으로 나가기 때문에 청색증이 생긴다.

선천성 심장질환의 약 5퍼센트를 차지한다. 치료는 수술을 통해 대동맥과 폐동맥을 올바른 심실에 연결시키는 것이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대혈관전위에서는 전신을 돌아 우심방으로 들어온 혈액이 우심실과 대동맥을 거쳐 다시 전신을 돌게 되므로 어디선가

산소를 공급받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대부분 동맥관을 통해 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유입되는데수술 전에 동맥관이

닫혀버리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따라서 수술을 준비하는 동안 동맥관이 계속 열려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때 사용하는 방법은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을 계속 주입하는 것이다.

 

 

                    [영상] 선천성 심장병 '대혈관 전위증' 수술 후, 보호자 인터뷰

                           (영상 출처: https://youtu.be/1EY7XjwRVG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