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년 동안 인류는 심장이 영혼에 관계되는 장기로 생각해왔고,

우리 마음이 심장에 있기 때문에 흥분하거나 두려울 때 심장이 빨리 뛰거나,

놀랐을 때 가슴 속에서 뭔가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했다.

 

 

 

 

[기원전 2700년 경]

중국인의 심장에 대한 생각 

 

중국인들은 기원전 2700년경에 맥박의 중요성을 기술했다.

이들의 개념은 이집트에 비해 훨씬 섬세하여 맥박으로 신체의 모든 기능을 설명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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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고대의 중국인들은 우주를 구성하는 요소들 사이의 관계, 그 특성들, 그리고 인간 모델에 따라 인간을 탐구하였다.

 

 

 

 

[기원전 1275년]

이집트인의 심장에 대한 생각 

 

 

이집트인은 아기가 만들어질 때 엄마의 피 한방울로부터 심장이 만들어진다고 믿었고,

죽은 후에 영혼이 내세를 누리기 전에도 ‘심장의 무게’를 측정하는 의식을 통과한다고 생각했다.

 

심장이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는 중심이라고 생각했고, 이 연결을 통한 흐름이 방해 받을 때 아프게 된다고 생각했다. 

 

Papyrus of Hunefer (기원전 1275년)심장의 무게를 측정하는 모습

 

[그림] Papyrus of Hunefer (기원전 1275년)심장의 무게를 측정하는 모습

 

 

 

 

 

[기원전 430-370년 추정]

히포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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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는 질병의 원인을 미신이나 악마의 저주에서 찾는 시각을 탈피한 최초의 의사였다.

대신 몸속에는 혈연, 객담, 흑담즙, 황담즙 등 네 가지 체액이 있으며 이들 사이의 균형이 깨지면 질병이 생긴다고 주장했다.